건강하게

과일의 여왕 포도로 여름 건강 지킨다.

은빛조약돌의 꿈 2010. 8. 1. 16:38

과일의 여왕 포도로 여름 건강 지킨다.
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속 갈증까지 단번에 해소시켜줄 시원한 과일 생각이 간절해진다. 탱글탱글 과육이 꽉 들어찬 포도는 여름철 놓치지 말아야 할 영양의 보고다. 포도에 들어 있는 포도당과 펙틴, 타닌 성분은 장 활동을 촉진시키고 해독작용이 뛰어나다.

철분과 칼슘도 풍부해 원기회복을 도와주고 갈증 해소에도 탁월하다. 무엇보다 포도에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체내에 불필요한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고 노화를 예방해준다. 최근에는 포도껍질이 항암작용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슈퍼푸드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알알이 떼어 먹어야 하는 포도는 귀찮다는 이유로 홀대받는 경우가 많다. 영양 가득한 포도의 원기를 좀더 간편하게 접하고 싶다면 ‘주스’로 즐겨보는 건 어떨까? 껍질째 간 100% 천연 포도주스에는 폴리페놀 함유량이 오렌지주스보다 2배가량 높다. 감미로운 포도향이 그윽한 천연주스 한 잔으로 건강도 지키고 다이어트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올여름 포도주스로 몸속 가득 수분과 비타민을 충전해보자.

 

포도 건강하게 즐기는 법

1천연주스로 즐긴다 | 신선한 포도를 매번 갈아 마시는 일이 번거롭다면 시판 주스를 활용해보자. 시중에는 미국산 콩코드 포도로 만든 진한 풍미의 천연주스가 출시되어 있다.

 

2냉동실에 얼렸다가 먹는다 | 포도송이를 알알이 떼어낸 후 지퍼팩에 담아 열렸다가 먹는 것도 색다르다. 껍질도 잘 벗겨지고 셔벗처럼 서걱거리는 맛이 일품이다.

 

3냉장고에서 잠시 꺼내두었다가 먹는다 | 신선한 포도는 한 송이씩 신문지에 싸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0~4℃로 보관한 포도는 냉장고에서 잠시 꺼내두었다가 먹어야 고유의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출처 : 여성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