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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파룬궁(法輪功)

조약돌의꿈 2007. 7. 2. 06:01

1992년 리훙즈가 창시한 기공(氣功)의 일파.

파룬궁은 기공의 일파지만 일반적인 기공과 달리 종교적인 색채도 가미하고 있다.

불교와 도교적 색채가 혼합된 진(眞)·선(善)·인(忍) 3개의 덕목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

가짜가 횡행하는 현실의 반대개념이 진이며, 개혁·개방 후 한탕주의에 눈이 어두워 일어나는 범죄인 악에 대한 반대가 선이고, 부패와 빈부현상이 점차 커지는 상황에서는 참을 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리훙즈는 특히 덕(德)과 업(業), 상호 대립하는 2개의 덕목도 중요시하고 있다.

‘파룬(法輪)’이 순방향으로 돌면 우주로부터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어 몸이 세속을 초월하게 되고 역방향으로 돌면 에너지가 방출돼 주위 사람들이 구원을 얻도록 돕는다고 주장한다.

수련자수가 중국 공산당원 6000만명보다 많은 7000만명을 넘어 중국 최대 단일 조직으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