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7

설의 유래와 상념(想念)

☆설의 유래와 상념☆(想念) 설의 유래는 해가 바뀌면 나이를 몇살이라고 하는'살' 이란 말이 '설' 로 바뀌었다는 학설이 있는가 하면, 또 해가 바뀌니 늙어가는 것이 '섧'다는 어원이 '설'로 바뀌었다는 학설 등 학자에 따라 분분하다. 설은 어쩧든 해가 바뀌는 의미를 충분히 내포하고 있음이니, 때문에 우리는 이 설날을 기하여 한살식 더 먹는 다는 의미와~~ 이날을 기하여 새로운 각오와 바램을 성취하는 기점으로 생각하는 진취적인 견해와~~ 이에 반하는 새해 첫날을 기하여 매사에 근신하고, 삼가하는, 등 양면성을 통하여 한 해의 가설적인 삶의 계획을 세워서, 우리의 삶을 부단히 노력하며 의미있는 삶으로 승화 하자는 것. 삶의 의미란? 세월(시간의 흐름), 근신, 삼가, 소망, 성취 등 우리 삶의 모든 의미를..

나의 이야기 2018.02.17

도담삼봉을 다녀오다

☆도담 삼봉을 다녀오다☆ 2017.10.12(목) 도담 삼봉은 단양팔경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이다. 단양시내에서 제천 방향으로 3km 정도 남한강을 거슬려 오르면 맑은 물이 굽이치는 강 한가운데 세개의 봉우리가 솟아있다. 일찍이 퇴계 이황 선생은 도담 삼봉을 이렇게 글로 옮겼다. "도담에 떠 있는 세 봉우리, 아름답고 수려한 그 자태에 취하지 않을 사람 없을 ~~~ 이처럼 도담 삼봉은 글로, 그림으로, 사진으로 남긴 이들은 수 없이 많다. 나에게도 이곳 도담 삼봉은 추억 어린 곳이다. 젊은 시절, 영주시 봉현 학교 재직시 이곳으로 학생들을 데리고 소풍 왔던 곳이다. 풍기역까지 2km를 걸어서 기차를 타고 도담역(당시 역이름: 메포역)에 내려서 또 3km를 걸어 이곳 삼봉까지 왔으니 지금 생각하면 그..

나의 이야기 2017.12.04

재롱동이 외손녀

재롱동이 외손녀. 2017.07.16(일) 둘째 딸를 결혼시켜 사위의 근무지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가까운 수원시 영통에 제법 참한 아파트를 구입하여 살림을 차려 줬다. 그런데 1개월도 못되서 답답해서 못살겠다고 주말 부부로 살기로 약속하고 친정인 내집에와서 오늘날까지 같이 살고있다. 그도 그럴 것이 평소에 활동적이고 하는 일이 있어 돈도 제법 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딸이 결혼해서 신랑 출근하고 집지키고 있자니 심심하고 답답했던 모양이다. 시대가 옛날과 달라서 그런가? 대구에 와서 나와 한집에서 살고 있으면서 하던 학원을 계속하며 살아 오는 동안 외손녀 하나 낳아서 오늘날 까지 한집에서 살고 있다. 그러니까 딸아이는 42년 동안 같이 살고 있는 셈이다. 6살나는 외손녀 때문에 집사람은 아이 키우..

나의 이야기 2017.07.19

운경건강대학 제1회 종합 예술제

운경건강대학 제1회 종합 예술제. 2017.06.23(금) 녹음이 짙은 초하(初夏)의 계절을 맞아 올해부터 1년에 두번하던 예술제를 한번의 종합 예술제로 행사를 갖게되었다. 출연하는 이는 평소에 갈고 닥은 각자의 끼를 발표하는 공간이기도 하고 관람하는 이들은 기쁨과 즐거움을 갖는 시간일 것이다. 제1회를 싯점으로 다음해 부턴 더욱더 발전 할 것으로 생각된다. 천리길도 한 걸음 부터이니까. 무한한 발전을 기대해 본다. 즐거운 오후였다. 우리 학교는 9월 학기부터 학년도가 시작되니 오늘의 이 예술제가 한 학년을 마무리하는 행사 이기도하다. 다음 학년은 어떻게 될 것인지 기대반 우려가 반이다. 4년이나 다녔으니 거취를 생각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나의 이야기 2017.07.19

고향 나들이

고향 나들이 2017.4.28 (금)※이순신 장군 탄신일 금요일은 집사람이 외손녀를 돌보는 날에서 해방되는 날이다. 아침에 하는 말이 안동 고향 조상님들 산소를 들러 보자고 하기에 그러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초여름 같은 날씨에 어느덧 봄을 뒤로 한 듯 온 산천은 푸르름이 가득하다. 이윽고 산소에 이르러 준비해 간 음식으로 조상님들께 인사 올리고 한시간 반쯤 산소주변 풀도 뽑고..... 하였다. 하산하여 의성에 이르러 늦은 점심을 먹고 청송 주산지를 들러 볼까 하고 차를 몰았다. 집사람 처음가는 곳이라 사진에서 보던 수중 버드나무를 찾는다. 기념으로 사진 찍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오르내리다가 귀가길를 제촉하였다. 오는 길에 청송 달기약수터를 들러서 왔다. 신록으로 변하는 산천을 살피고 맑은 공기 마시..

나의 이야기 2017.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