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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 예방에 좋은 항산화제로서의 비타민

은빛조약돌의 꿈 2009. 9. 25. 06:57

 성인병 예방에 좋은 항산화제로서의 비타민

비타민류는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작용을 제거한다는 의미에서 항산화제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그 점에서는 SOD등의 해독효소도 같은 항산화제이지만, 분자량이 크기 때문에 고분자 항산화제라 불리고, 비타민류는 분자량이 작기 때문에 저분자 항산화제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미 말한 것처럼, SOD등의 고분자 항산화제는 동물 및 식물의 체내에서 합성되는데, 비타민류 같은 저분자 항산화제는 식물에서는 합성되지만, 동물의 체내에서는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만들어져도 극히 소량이거나, 합성하기 위한 유전자는 있지만 효소가 없기 때문에 시제로는 만들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들 비타민을 외부로부터 섭취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비타민이 필수영양소로서 건강유지에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 안에는 우리가 그 해독효소를 가지고 있지 않은 일중항산소를 제거해 주는 항산화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중항산소라고 하면 슈퍼옥사이드보다 강력한 활성산소입니다. 그런 만큼 비타민류와 같은 항산화제는 필요 불가결한 것으로, 적극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 몇 가지 그 작용을 살펴 봅시다.


◎ 비타민A(β카로틴)

잘 알려진 녹황색 채소, 당근, 토마토, 피망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β카로틴은, 체내에 들어가면 비타민A로 변합니다. 이 β카로틴은 이들 녹황색 채소의 색소에 함유되어 있는데, 같은 비타민류 중에서도 항산화력이 월등하게 강하고, 또 우리가 해독효소를 가지고 있지 않은 일중항산소를 제거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 항산화력은 예를 들어 비타민E의 100배나 된다고 하며, 노화와 암, 성인병의 예방에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 비타민E

비타민E도 일중항산소의 강력한 항산화제로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하여 과산화지질의 증가를 억제해 주기 때문에, 동맥경화의 원인를 제거 하고, 세포와 유전자를 활성산소의 공격으로부터 지켜 줍니다.

 

식품으로서는 식물성 기름, 장어, 시샤모 (훗카이도 남동부의 연안에 분포하는 바다빙어과의 작은 물고기), 고등어 등의 어류, 대두, 호박 등의 채소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지방이 많이 들어 있 는 것이 많아서, 지방을 적게 섭취하고 효율적으로 비타민E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대두 등의 채소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이라 하겠습니다.


◎ 비타민C

여러 가지 채소와 과일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비타민E 등과 비교하면 생체내에 대량으로 들어 있고, 게다가 끊임없이 분해 대사되어 20종류 가까운 대사물로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의 연구에서는, 이 대사물 중의 몇 가지에 활성산소를 제거 하는 작용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더욱이 비타민C는 면역기능을 강화하여, 항암 작용이 있는 인터페론의 생산을 높인다는 사실도 알려져 있어, 암의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 비타민B2

간이나 계란,우유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B2가 부족하면, 활성산소의 해독효소인 글루타티 온퍼옥시다아제의 작용이 약해져서, 장기 중의 과산화지질이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엽산

엽산은 체내의 혈액과 핵산의 합성에 빠질 수 없는 영양소입니다. 또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엽산을 매일 일정량 섭취하면, 폐암 등의 암의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있습니다. 식품으로서는 대두와 녹황색 채소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아연

아연은 SOD를 도와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미네랄인데, 뿐만 아니라 체내에서 단백질의 일종을 만들어, 그것이 활성산소를 없앤다는 것이 최근의 연구에서 증명되었습니다. 그밖에도 철, 망간, 구리 등의 미네랄도 해독효소의 조효소로서 중요하므로, 적극적으로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SOD(슈퍼옥사이드디스뮤타아제)

SOD는 이름 그대로, 에너지 대사에 의해 대량으로 발생하는 활성산소, 슈퍼옥사이드를 제거하는 해독효소입니다.


*출처;http://www.cmish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