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발건강] sweat case

은빛조약돌의 꿈 2010. 10. 14. 17:28

[발건강] sweat case      

끈적끈적, 고약한 냄새까지…
발바닥이 땀으로 흥건해요!
●인대가 약하거나 평발인 경우 남들보다 인대가 약해서 조금만 충격만 받아도 발목이 아프거나 평발인 사람은 발의 움직임이 둔해 체질적으로 땀이 많이 난다. 평발이 아닌데도 어릴 때부터 발에 땀이 많이 났다면 인대 검사를 받아보도록 한다.

●갑상선에 이상이 있을 때 신경계통이나 갑상선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갑자기 발에서 땀이 나기 쉽다. 어릴 때는 안 그랬지만 몇 해 전부터 갑자기 땀이 많아진 사람이라면 이런 증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비장이나 위장이 안 좋은 경우 발은 차갑지만 한여름에 시도 때도 없이 식은땀이 줄줄 흐르는 경우는 비장이나 위장의 이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낮보다 밤에 끈적끈적한 땀을 흘리는 사람은 피가 부족하거나 신장이 나쁠 확률이 높다.


한방 요법은요
●둥굴레차 발에 식은땀이 많이 날 때 효과적이다. 옛날부터 줄기와 뿌리를 말려 약재로 사용했는데, 허약 체질에게 특히 좋고 열을 식히는 작용도 뛰어나다. 둥굴레차를 끓여 차갑게 식힌 뒤 물처럼 수시로 마신다.

●맥문동차 땀이 많이 나는 사람, 더위 먹은 사람, 더위를 못 이기는 사람에게 좋다. 특히 폐와 기관지를 강화해 기를 보충함으로써 땀이 나는 것을 방지한다. 오미자와 2 : 1의 비율로 끓여 마신다.

 

 체질별로 땀을 다스리는 법
소음인은 땀이 잘 나지 않지만, 일단 땀을 많이 흘리면 탈진하기 쉽다. 사우나나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은 피하고, 대신 시원한 과일이나 차를 자주 마신다. 그러나 태음인의 경우 발에 땀이 많은 사람도 운동이나 사우나로 땀을 쭉 빼면 더 상쾌한 기분을 느낀다. 몸속에 수분이 많이 축적되는 태음인의 특성 때문. 수분 배설이 잘 되면 신진대사도 원활해져 몸속 노폐물이 잘 빠져나간다. 생활 요법은요


1 여분의 면양말을 갖고 다닌다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은 반나절만 지나도 양말 속에 땀이 차기 시작하고, 양말 자체가 뜨거워지며 냄새가 나기 일쑤다. 스타킹은 당분간 피하고, 여분의 면양말을 준비했다가 점심 먹고 난 뒤 갈아 신자. 다시 땀이 나더라도 새 양말에는 훨씬 잘 흡수된다.

2발을 철저히 말린다

아침저녁으로 발을 깨끗이 씻은 뒤 수건으로 잘 닦고, 드라이어를 이용해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완전히 말린다. 특히 땀이 나기 쉬운 발가락 사이는 면봉으로 철저하게 닦는다.

3마지막에는 반드시 찬물로 헹군다

미지근한 물에 발을 씻어 어느 정도 땀을 의도적으로 배출시킨 다음, 마지막에는 찬물로 발을 여러 번 헹궈 잠자는 동안 발에 땀이 나는 것을 방지한다 단, 40℃ 이상의 뜨거운 물에 발을 씻으면 찬물로 헹구더라도 계속 땀이 흐르기 쉬우니 주의한다.

4발 전용 파우더와 스프레이를 이용한다

발에 땀이 차면 끈적끈적한 느낌과 고약한 냄새 때문에 불쾌하다. 집에서 맨발로 있을 때는 발 전용 파우더를 발라주고, 밖에서는 발 전용 스프레이를 갖고 다니면서 수시로 뿌린다.

5신발 밑창에도 세심하게 신경 쓴다

여름에는 앞뒤가 트인 샌들을 자주 신는데, 통풍이 잘 될 것 같지만 사실은 바깥의 뜨거운 기운이 느껴져 땀이 더 많이 난다. 앞뒤가 막힌 신발을 신되, 구멍이 숭숭 뚫린 시원한 밑창이나 땀이 차지 않는 가죽 밑창으로 바꾼다.

6지방이 많은 미용제품은 피한다

샤워한 뒤 무심코 발과 다리에 바르는 보디크림이나 오일은 피부를 따뜻하게 해 땀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산뜻한 로션 타입을 사용해야 끈적임도 덜하고, 땀이 많이 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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