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

드뷔시 / 20세기 음악의 진로를 결정지은 혁명가

은빛조약돌의 꿈 2011. 5. 17. 11:18

 

드뷔시 / Debussy, Achille Claude, 1862~ 1918, 프랑스

 

<20세기 음악의 진로를 결정지은 혁명가 드뷔시 의 삶과 음악세계>
드뷔시는 파리 근교 전원도시 상 제르망 안 레이에서 1862년에 태어났으며
도자기상을 하는 아버지는 그를 해군에 보내려 했으나 모테 부인으로 인해 처음
피아노를 접하였는데, 놀라운 음악적 재질을 보여 11세때 파리 음악원에
입학하여 11년간 그곳에서 공부하였다.

 

드뷔시는 프랑스가 낳은 20세기의 인상주의
음악의 창시자이며 완성자이다. 정묘한 감각주의로 20세기
음악의 진로를 결정지었으며, 프랑스의 자존심을 되살린 드뷔시는
상징주의가 시의 세계에서, 인상주의는 그림의 세계에서 일어나듯
이 두 큰 조류가 음악, 즉 드뷔시 안에서 합류되었다.

 

상징파 시인 '말라르메'의 집에서 모임에 참여하면서 인상파
예술가들의 친교를 나누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 양식을 추구
하기 시작했다. 1889년 독일 바이로이트로 건너가 바그너
음악에 몰두하다가 싫증을 느끼고 반바그너주의자가 되었고
심지어 베토벤 브람스까지 인정하지 않으려 했다
1884년 22살 때에는 칸타타<방탕아>로 로마 대상을 받아
로마로 유학하였음. 주요작품은 '아라베스크' '달빛' '목신의 오후 전주곡'
'바다' '세개의 녹턴'을 비롯하여 관현악곡, 실내악곡, 성악곡, 피아노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