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대상포진

은빛조약돌의 꿈 2012. 4. 28. 07:15

대상포진 
 몸의 좌우 어느쪽이건 한쪽 신경(대개 중추신경)에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일어나는 병으로 수두에 걸리지 않았던 사람에게 특히 전염이 잘 됨

 

 원 인

Varicella-Zoster virus(이하 VZV)의 감염이 원인인데, VZV는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로서 수두를 앓은 사람의 신경세포내에 잠복해 있다가 다시 활동을 시작 해서 대상포진을 일으킨다. 
 

역 학

대상포진의 발병관 관련된 인자로는 '나이'와 '면역억제'가 중요하다. 면역기능이 억제된 환자(에이즈, 항암요법, 방사선치료 등)에서는 대상포진의 발생율이 높다. 어린애들에서는 대상포진이 매우 드물며 나이든 사람에서 대부분 발생한다. 

나이는 '포진후 신경통'의 발생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이는 대부분이 50세 이상의 환자에서 생긴다. 대상포진은 전염될 수 있지만 전염되면 대상포진이 아닌 수두를 앓게 된다. 수두를 앓은 적이 없는 사람, 신생아나 면역이 감소된 사람이 전염될 위험성이 높다. 자료: http://www.medcity.com
 

 임상 양상

물집이 군집을 이루거나 띠모양으로 몸의 한쪽에만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감염된 신경이 분포된 부위에만 병변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물집이 생기기전에 그 부위에서 통증, 가려움증 또는 감각이상을 느끼기도 한다.

물집이 터져서 피부병변이 완전히 치유되는데는 2∼3주정도 걸리는데 흉터가 남을 수도 있다. 물집과 같은 피부 병변이 완전히 치유된 후에도 통증이 계속될 수 있는데 이를 '포진후 신경통'이라고 하며 노인에서 많다. 뇌신경중에는 삼차신경 (Trigeminal nerve)의 안신경 분지(Ophthalmic branch)가 가장 흔히 침범되며, 이 경우 안구조물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자료: http://www.medcity.com
 

 치 료

물집을 건조하게 하기위해 냉습포를 하고 진통제와 항바이러스제제를 쓴다. 

면역기능이 억제된 사람에게 항바이러스제가 특히 유효하며 병이 빨리 치유되고 합병증의 발생을 줄여준다. 포진후 신경통에는 진통제와 스테로이드제제(국소 또는 전신), 항우울제를 투여하기도 한다.

[ 자료제공: 김영탁내과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