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머리가 짧아진 사연
중세까지도 남성은 여성과 마찬가지로 머리를 길렀는데 르네상스 시대에는 머리를 한층 더 길어 보이려고 가발을 쓰기도 했다.
영국의 헨리 8세는 마침내 이같은 극단적인 헤어스타일을 없애기 위해 모든 신사는 머리를 짧게 깎으라는 명령을 내리면서 그들의 반발에 대비해 턱수염과 콧수염은 기르도록 허용했다.
그래서 수염을 짧게 하고 머리를 길게 하거나 수염을 길게 하고 머리를 짧게 하는 두 스타일이 유행하다가, 20세가 중반에 이르러 짧은 머리가 우세를 보이면서 남성의 머리가 점차 짧아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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