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토늄의 존재
이전에는 천연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였으나, 1942년 시보그와 M.L.펄먼 등에 의해서 우라늄광석 속에 미량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것은 광물 속에서 238U이 중성자를 흡수하기 때문에 생성된 것으로 생각된다. 이 반응은 238U이 들어 있는 원자로 속에서도 일어나는데, 플루토늄의 인공제조
법으로서 중요하다.
화학적으로는 플루오르화플루토늄(III)을 고온에서 칼슘금속에 의해서 산화시킨다. 핵분열 생성물인 우라늄이나 넵투늄으로부터 분리시키는 데는 용매추출법·이온교환수지법·침전법 등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