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간식요리에 꼭 필요한 대표 식재료
방학 맞이! 엄마표 웰빙 간식
설탕, 조미료, 버터 등은 조금이라도 쓰지 않고는 요리가 불가능할 정도의 천하무적 양념이지만 ‘쓰지 않을수록 건강해지는’ 대표 식품이기도 하다. 설탕과 버터를 넣지 않고 아이의 건강을 지켜주는 첫걸음은 안전한 식재료를 쓰는 것에서 시작된다.
1 천연 가루 양념 | 각종 건어물이나 해산물, 채소, 곡물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잘 말려서 빻아두기만 해도 음식의 맛을 내는 조미료로 활용할 수 있는 안심 재료가 된다. 국수볶음이나 떡볶이 등 다양한 간식요리에 이용할 수 있다.
2 꿀 | 벌꿀에는 꽃가루 특유의 비타민과 단백질, 미네랄, 방향성 물질, 아미노산 등 이상적인 종합 영양 성분 외에 효소까지 지니고 있기 때문에 약으로도 사용할 정도. 빵이나 설탕을 넣지 않은 쿠키의 소스로 찍어 먹어도 좋고 베이커리를 할 때 설탕 대신 사용할 수도 있다.
3 올리브오일 | 올리브오일에는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반면 칼로리가 낮다는 이유로 식용유 같은 트랜스 지방을 섭취하는 것은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 빵이나 쿠키를 만들 때도 버터 대신 올리브오일이나 포도씨오일을 넣도록 한다.
4 쌀가루 | 밀가루에는 몸을 차게 하는 성분과 아토피에 좋지 않다고 알려진 글루텐 성분이 들어 있다. 또한 대부분의 밀가루는 수입산이기 때문에 보존제가 함유되어 있음 수 있어 더욱 안심할 수 없는 일. 이제 빵을 만들 때도 쌀가루를 이용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호떡 역시 밀가루 대신 쌀가루로 만들면 훨씬 쫄깃하고 맛있다.
5 통밀가루 | 밀가루라고 해서 무조건 좋지 않은 것이 아니라 미네랄과 철분 등 몸에 좋은 성분을 모두 도정해버린 백밀가루이기 때문에 안 좋은 것. 빵과 과자, 국수 등 아이 간식에 들어가는 밀가루를 통밀가루로 바꾸도록 한다.
6 새우가루 | 마른 새우를 물기 없이 분쇄기에 갈아 밀봉해두고 쓰면 된다. 나물무침, 된장찌개, 쌈장, 맑은국 등에도 좋다. 된장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고소한 새우가 들어가면 거부감 없이 된장찌개를 먹을 수 있다.
7 다시마 가루 |섬유질이 풍부하고 영양분이 풍부한 다시마를 가루로 내 각종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각종 국요리에 풍미를 더해주고 볶음 요리에 살짝 뿌려주면 감칠맛이 난다. 단 너무 많이 넣으면 다시마 특유의 맛 때문에 음식 맛을 망칠 수도 있다.
8 견과류 | 견과류에는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며 성장기 아이에게 꼭 필요한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하다. 빵, 쿠키는 물론이고 곱게 갈아서 볶은쌀국수나 탕수육 등에 넣으면 고소한 맛이 배가돼 아이들이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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