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골 다공 예방과 치료.

조약돌의꿈 2009. 2. 1. 21:15

골 다공 예방과 치료.

골 다공 증이 우리에게는 이제 익숙한 단어가 됐다, 나이가 들면  의레 허리가 굽고 키가 줄어드는 것이 정상이라고 잘 못 알았을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 것이 공 다공 증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고 알게 됐다,

 

그럼  골 다공 증이 뭔지 한번 집고 넘어가 보자, 골 다공증은 뼈 속에 칼슘과 바탕조직이 생성되는 속도보다 빨리 상실하기 때문에  구멍이 많이 뚤리고 얊아져  뼈가  약해 진 상태를 말한다, 쉽게 말해  뼈속이 비워져 구멍이 많이 생기며 가늘어 져 힘이 없어 졌다는 말과 같다,

뼈는 많은 유기물질과 무기물질 요소들이 뼈 안을 채우지만 그 중 중요한 것은 그물같은 유기물질인 바탕 조직과  무기물질인 칼슘이며 유기물질인 바탕조직에 무기물질인 칼슘이 꼭꼭 들어 차 뼈를 단단하게 해 준다, 바탕 조직과 칼슘의 관계는 콘크리트에 비유하면 이해가 쉽다,

 

즉 콩크리트의 씨멘트를 바탕조직이라 생각하고 모래나 자갈을 칼슘으로 생각해 보면 된다, 칼슘인 모래나 돌이 씨멘트보다 많다고 콘크리트가 튼튼한 것이 아니며 반대로 씨멘트가 너무 많고 모래와 돌이 적게 들어가도 그 콘크리트가 튼튼 할수 없듯이 뼈도 바탕조직과 칼슘이 알맞게 조화를 이룰 때 튼튼하며 잘 부러지거나 쪼그라 들지 않게 된다.

 

그럼 누구한테 골다공증이 심하게 오나  알아보기로하자, 첫째로는 갱년기 나이가 된 여성에서 피부가 희고 몸이 날씬한 사람들한테 심하게 온다, 갱년기가되면 여성홀몬이 줄어들면서 뼈의 생성보다 파괴가 더 빨라지기 때문에 골 다공증이 오게되는데 특히 날씬한 사람들은 몸무게로 눌러주는 힘이 약해 뼈의 파괴가 빨라진다,

우숩지만 뚱뚱한 사람들이 오직 한가지 이로운 점이 있다면 바로 골 다공증이 경하게 온다는 것이 바로 유익한 점이다. 물론 남성도 나이가 들면 오지만 남자는 늦게까지 남성홀몬이 있기때문에 별로 심하게 오지는 안 는다, 다음으로는 젊은 나이에 골절이 왔던 사람, 특히 담배를 피우는 사람, Steroid 홀몬을 장기간 사용한 사람, 운동이 적은 사람, 장기간 알고홀을 남용한 사람, 칼슘을 장기간 적에 섭취한 사람 등등에서 골 다공증이 심히 오는 것을 볼수있다.
질병으로는 만성 신장병 환자, 갑상선 항증 환자, 부갑상선 항증환자, 당뇨병 환자들에게 더 심하게 오는 것을 본다. 비타민 D 가 부족한 사람, 즉 햇볓을 너무 안 쪼인 사람에서 비타민 D 부족으로 골 다공증이 오는 것을 흔히 볼수있다.


골 다동증 진단 방법으로는 DEXA Scan이라고 Bone Mass Density를 즉정하는 기계가 있는데 주로 등 뼈나 대태골 뼈의 농도를 측정한다, 때로는 편리상 손이나 발에서 측정하기도 하는데 이는 정확도가 상당히 떨어진다, 

 뼈의 농도를 점수로 계산해서  T-score라고 한다, 만일 T-score가  -2.5가  넘으면 공 다공증이 심히 온걸로 진단을 하고 치료를 하게된다, -1이하는 낮은 위험성이라고 하며 예방을 위주로 하며 중간 위험성은 -1에서 -2.5까지를 말 하며 담배를 피우거나 골 다공을 일으키는 다른 위험이 있으면 골다공 치료를 받아야하고 다른 위험성이 없으면 예방을 하면 된다,

 

예방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우선 칼슘을 여자는 하루 1500mg, 남자는 1000mg 가 필요한데 일반적으로 음식에서 하루 500mg가 섭취되기 때문에 칼슘을 여자는 1000mg, 남자는 500mg를 복용해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칼슘을 먹어도 뼈 형성에 도움이 되려면 반드시 비타민 D가 필요하다,

하루 비타민 D는 400-800 IU가 필요하다, 음식으로 비타민 D가 부족한 사람은 햇볓의 UVB(Ultraviolet Light B)를 통해 피부에서 형성하면 된다, 또 운동을 하면 예방이 된다. 갱년기가 된 여성들은 여성홀몬을 먹으면 예방이 되는데 요즘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이  여성 홀몬을 계속 먹어야 하느냐  마느냐 이다, 답은 간단하거나 일률적이지 않지만 쉽게 답을 해 보겠다,

 

우선 여성 홀몬을 끊어서 편하지는 않지만 견딜만 하면 끊는 것이 옳다, 특히 여성 홀몬을 복용한 기간이 5년이 넘는 사람들은 가능하면 끊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여성홀몬을 복용후 4년이 지나면서 심장경색, 뇌 졸증, 유방 암, 자궁 암,  깊은정맥 혈전증, 치매증 발생이 안 먹는 사람에 비해 높아지기 때문이다,

 

물론 발생률이 그렇게 높지는 않기 때문에 (즉 만명 복용시 약 7명 정도 더  발생) 여성홀몬을 끊으면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사람은 여성홀몬을 계속 복용하며 그 부작용을 감수하는수 밖에 없다, 즉 위험률이 높지는 않지만 혹 그 런 부작용이 나한테 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여성홀몬 때문에 올 수 있는 부작용들을 늘 점검하면 된다.
다른 골 다공 예방 약으로는

 

 1, Raloxifene( 에비스타)라는 유사성 여성홀몬이 있는데 등 뼈의 골절은 예방하지만 대퇴골 골절은 예방에는 효과가 적다, 한데 이 약은 여성의 유방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어머니나 여자 형제 중 유방 암이 있는 여성은 이 에비스타를 복용하면 골 다공을 예방할 뿐 아니라 유방 암도 예방하기 때문에  유방 암의 유전인자가 있는 여성들이 복용하는 예방 약으로 이해하면 된다,

 

2,다른 약으로는 코에 뿌리는 Nasal Calcitonin이 있고

 

3, 부 갑상선 홀몬제인 Teriparatide가 있지만 널리 사용되지는 않고 있다,

 

4, 일반 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약으로는 예방과 치료를 겸하는 약들인데 일정한 양으로는 예방하며 그 약을 두배로 늘리면 치료의 효과가 있는 약들이 있다, 그런 종류의 약을 Bisphosphonate라고 하며 지금 약국에 세가지 약이 있는데  

a, Fosamax와  

b, Actonell이 있는데 하루 5mg가 예방 10mg가 치료 약이며 일주일에 한번 먹는 약으로도 나와 있는데 35mg를 일주일에 한번 먹으면 예방 효과가 있고 70Mg짜리를 일주일에 한번 먹으면 치료 효과가 나온다,

c, Boniva라고 요즘 나온 약이 있는데 150Mg짜리를 한 달에 한번 복용하면 예방 뿐만 아니라 치료의 효과가 있어 편리 하지만 약효가 Fosamax에 비해 좀 약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지금까지는 여성에서 일어나는 골 다공증을 알아 봤는데 남자도 류마지스성 관절염, 만성 알러지,  또는 천식이 있어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사람과 만성 신장병으로 투석을 받는 사람은  골 다공증이 심하게 오기 때문에 골 다공 예방 약을 먹어야 한다.


간추리면 갱년기를 맞으며 모든 여성이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누구나 골 다공증이 오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을 하거나 치료를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며  혹 여성 홀몬을 먹게되면 가능하면 5년 내에 끊고 다른 골다공 예방 약을 복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