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마늘대 삶은 물로 족욕하면 발뒤꿈치가 '매끈'

조약돌의꿈 2010. 5. 6. 21:16
       마늘대 삶은 물로 족욕하면 발뒤꿈치가 '매끈'

 

부산에 사는 주부 김옥순(52)씨는 남편의 오랜 병상생활을 수발하다 식이요법의 달인이 됐다. 집에서 '현미쑥차' 만드는 법 등 웰빙 노하우를 보내왔다.

무는 썰어 말려 두었다가 살짝 볶고 현미를 볶아서 보리차 대신 끓여 먹으면 영양 만점 숭늉이 된다.

마늘을 약불에 천천히 삶아 으깬 뒤 꿀을 넣고 다시 졸여 1주일 정도 숙성시켰다 차로 마시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마늘대를 푹 삶아 족욕물로 쓰면 거친 피부와 갈라진 발뒤꿈치가 매끈해진다.

변비에는 생들깨와 꿀을 2:1로 넣어 숙성시킨 뒤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조선간장에 물 약간, 말린 명태머리, 검정콩, 다시마, 대추를 적당량 넣고 달인 다음 매실 진액을 조금 넣으면 맛있는 엄마표 진간장이 된다.

먹다 남은 유자청 건더기를 소쿠리에 받쳐 국물을 제거한다. 쌀가루를 빻아 소금, 물을 약간 넣고 유자청과 함께 반죽해서 찜통에 찌면 비타민C가 풍부한 유자설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