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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음식

조약돌의꿈 2020. 12. 10. 19:53

건강음식

[음식정보] 사과 먹으면 장암예방
사과 등에 들어 있는 ‘파이토케미컬’이라는 물질이 장암 예방 등 건강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MSNBC가 7일 보도했다.

MSNBC는 최근 과학잡지 네이처의 보고서를 인용해 사과의 껍질과 과육에서 추출된 파이토케미컬을 이용한 임상실험 결과 이 물질이 결장암 세포의 성장과 재생을 각각 43%와 29%씩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파이토케미컬은 인체세포에 충격을 가하는 산화작용을 억제 또는 예방하는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뿐만 아니라 일부 특정한 파이토케미컬의 경우 인체의 면역체계를 자극하고 혈관의 봉쇄를 가져올 수 있는 응고물질을 줄여주며 종양의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또다른 파이토케미컬은 암을 유발하는 물질의 활동을 억제하고 인체 세포를 발암물질로부터 보호해주는 효소를 자극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의학전문지인 ‘유럽 임상영양학 저널’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핀란드인 9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 사과를 더 많이 먹은 남녀 그룹이 뇌졸중 발생빈도가 훨씬 더 낮았다

[음식정보] 여성 냉증 치료에 좋은 음식들

따뜻한 기운을 돌게 하는 음식을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
찹쌀, 콩, 검은깨, 미꾸라지, 마늘, 생강 같은 음식을 늘 먹는 것이 좋다. 반면 냉면, 생맥주, 보리밥, 돼지고기, 밀가루 등은 몸을 차갑게 하는 대표적인 식품이므로 피한다.

*찹쌀 - 열이 많은 식품으로 식욕부진이나 소화불량에도 효과적. 밥을 할 때 쌀과 함께 적정량의 찹쌀을 섞어 혼식한다.

*콩 - 단백질이 40%나 들어 있어 값싸고 질 좋은 단백질 공급원.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콜레스테롤이 없는 것이 특징. 밥할 때 섞어 먹고, 콩자반 등 밑반찬을 만들어 꾸준히 먹으면 좋다.

*마늘 - 신경 계통을 자극해 혈액순환이 왕성해지므로 마늘을 먹게 되면 몸이 따뜻해진다. 마늘을 가열해 먹으면 약효가 줄어들므로 꿀에 재워 6개월 정도 저장해 만드는 마늘꿀절임을 하루에 1~2쪽씩 계속 먹으면 냉증에 효과적이다.

*생강 - 성질이 따뜻하며 몸의 기와 음식의 살균 작용을 한다. 그뿐 아니라 노폐물을 없애주고 찬 기운으로 막힌 피부 표면을 소통시켜 건강을 유지해 준다. 신진대사를 촉진해 몸 속의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각종 요리에 이용하고 손쉽게는 생강차를 끓여 마신다.

[음식정보] 피부에 좋은 자연식품들

한방에서는 오래전부터 식품들이 인체에 어떤 효능을 갖고 있는가를 연구해 왔다.지금도 한의사들은 환자들의 평소 식생활을 지도해 각종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돕고 있다.같은 병이라도 사람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듯 몸에 좋은 식품도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피부염 환자들에게도 이로운 식품과 해로운 식품이 있다.먼저 이로운 식품중 대표적인 것이 생선회나 고기를 싸 먹을 때 어김없이 등장하는 들깻잎.한자로는 자줏빛을 의미하는 자(紫) 자와 생선을 되살아 나게 한다는 소(蘇) 자를 합쳐 ‘자소’란 이름을 가진 식품이다.

한의서 ‘본초강목’에 따르면 들깨의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쌉쌀하다.피부병과 천식,변비 해소에 특히 효과가 있는 ‘약초’로 기록돼 있다.

서울 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은 <들깻잎 추출액이 체내의 염증을 악화시키는 인자의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고,항알레르기 효과도 나타낸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고 설명했다.

옛부터 독을 없애주고 열을 풀어주는 약재로 사용된 칡뿌리도 도움이 된다.생칡즙을 자주 마시면 피부염으로 인한 화끈거림과 발진이 가라앉는다는 것.물 1ℓ에 칡뿌리 말린 것 40g 정도를 넣고 30분 정도 달인 다음 차처럼 마셔도 된다.

반면에 초콜릿,케이크,캔쥬스,콜라,감자튀김,고기의 지방,패스트푸드,땅콩,고추,마늘,생강,파,후추,커피 등은 피부염에 좋지 않은 식품들로 손꼽힌다.담배와 술같은 기호품도 안 좋다.김원장은 <각종 염증으로 인해 피부가 몹시 가려울 땐 식초에 잰 쑥이나 신선한 알로에즙을 발라주면 가려움증이 한결 덜해지는 것을 금방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음식정보] 삶은 수육이 좋은 이유

육류 섭취를 무조건 피해서는 안된다. 인체의 원활한 신진대사를 위해서는 적당량의 동물성단백질과 지방이 필요하기 때문에 성인병과 비만을 염려해서 고기를 전혀 먹지 않으면 결국 건강을 해치게 된다.
고기 속에 들어 있는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은 인체 세포가 정상적인 활동을 하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허 정(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우리나라 국민의 95% 이상이 아직도 좋은 동물성단백질이 부족하고 포화지방산의 섭취량도 많지 않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패스트푸드처럼 고기류를 기름에 튀기면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기름 성분이 너무 많아져 고기를 먹는 방법 중 건강에 가장 나쁜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경고 한다.

또 고기를 구워 먹을 때 야채를 충분히 곁들이지 않으면 철분을 만드는 비타민B 등의 영양소가 파괴되고 과산화지질과 벤조, 발암물질이 생성되기 쉽다고 한다.

대신 백숙같이 국 형태로 만들어 먹거나 고기를 삶은 뒤 수육으로 먹는 우리나라의 전통고기 조리법은 건강에 좋다고 권장한다. 고기를 삶게 되면 몸에 해로운 기름 성분이 제거되기 때문에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또 가축이 먹은 사료 속의 항생제나 살을 빨리 찌게 하는 DES 등의 발암물질이 거의 제거된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고기를 구워먹을 때는 반드시 무, 오이, 상추, 고추 등 섬유질이 풍부하고 광물성 영양소가 많은 야채를 섞어 먹어야 유해물질의 독성을 약화시 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자판기커피 - 카페인 가장 많다. (복지부 조사결과)

자판기로 팔고 있는 커피의 카페인함량이 일반 가정이나 다방에서 주로 쓰는 원두커피의 세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본부 식품첨가물 안전평가실이 3일 발표한 [식품중의 카페인분석 및 함량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커피원료별 1g당 카페인함량은 자판기용 37.5mg, 인스턴트용19.74mg, 원두커피 12.24mg, 카페인을 뺀 디카페인커피 3.375mg, 캔커피 0.18-0.75mg 으로 자판기용 커피가 카페인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 한 잔에는 대개 1.8-2g의 커피원액이나 원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자판기용 커피 한 잔에는 75mg,인스턴트커피에는 39.5mg,원두커피에는 24.5mg의 카페인이 각각 들어잇는 셈이다.

현재 국내외 상품관련 규격기준에는 카레인섭취량에 대한 규정이 없으나 대한약전에는 약품을 통한 1일 카페인섭취허용량을 1백50mg으로 규정하고 있다.

김희연 식품의약품 안전본부 천연첨가물과장은 [카페인은 적당량을 섭취하면 피로감을 없애고 신경활동을 활발하게 해 주지만 과다섭취하면 신경과민, 흥분, 불면, 심장질환을 유발할 가능성 있다]며 [자판기용 커피를 하루 두잔, 인스턴트 커피는 하루 세잔이상 마실 경우 카페인을 과다섭취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시중에서는 [커피원료판매회사들이 소비자를 중독시키기 위해 카페인 많이 든 커피원료를 자판기용으로 팔고 있다]는 소문이 전부터 있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