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직접 경험해 보지 않은 일들을 실제 체험한 것처럼 현실감을 느낄 수 있도록 컴퓨터로 인조공간을 창조하는 사람이 ‘가상현실전문가’다. 이들은 사용자가 원하는 가상세계를 파악, 개발에 필요한 시스템을 분석하고 개발방향을 설정한다. 이를 토대로 기획안을 작성하고 3차원 컴퓨터그래픽 제어기술을 활용해 프로그래밍을 한 다음 사용자가 실제의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가상현실시스템을 디자인한다. 국내에서는 1999년 자동차디자인 작업에 가상현실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했고 요즘은 가상 인테리어, 가상 전시회, 가상 쇼핑 등 가상환경을 응용한 새로운 프로그램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수행직무
가상현실전문가는 3D모델링 및 VRML 등의 기술을 이용해서, 가상의 시공간에서 자유로운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각종 응용분야(게임, 비행기 조종훈련, 가상 모델하우스 등)에 적용될 수 있는 가상의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전문적으로 종사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가상세계가 무엇인지 파악하거나 개발하고자 하는 시스템을 분석하여 개발방향을 설정하고, 신제품에 대한 기획안을 만들어 3차원 컴퓨터 그래픽 제어기술을 활용하여 프로그래밍 한다. 제작된 3차원 가사현실 소프트웨어에 오류는 없는지 테스트하고 수정작업을 거쳐 제품을 완성한다.
조건
기본적인 프로그램 사용 능력을 익혀야 한다. 업무에 대한 열정과 열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체력이 강해야 한다. 업무특성상 야근이나 밤샘작업을 많이 하기 때문에 공간지각력, 기술 설계, 기술 분석 등과 디자인, 컴퓨터와 전자공학 등의 전문지식이 필요하다. 아울러 진취적이고, 융통성있고 분석적인 사고능력도 요구된다.
되는길
공학계열을 전공해야 하지만, 사설교육기관을 통해 될 수도 있다. 보통 6개월∼1년 과정이고, 교육 과목은 프로그래밍과 디자인 부문 등으로 나눠져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일반 기업ㆍ연구원ㆍ인테리어 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이 가능하다. 프로그래머, 소프트웨어개발자, 멀티미디어기획자로도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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