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과학] 지구 온난화 현상은
이산화탄소ㆍ오존 증가 빛 흡수빨라 온도 상승영화 `투마로우`를 보면 극지방 빙하가 녹으면서 얼음물이 전세계 해양으로 퍼져 나간다. 그 결과 대서양과 태평양 해수온도가 급격히 하락하고 빙하시대가 도래한다.
이런 상황을 초래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지구의 온난화 현상이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아열대 지역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 많아지고, 최근 강원도를 중심으로 한 동해안 지역에 예년에 보기 어려웠던 폭설이 내린 것도 `지구 온난화` 때문이라는 설명이 나오고 있다.
`지구 온난화`는 공기 중의 수증기와 이산화탄소로 인한 일종의 태양에너지의 흡열ㆍ보온효과 즉 온실효과 때문에 발생한다. 태양빛은 지구에 도달해 지표면에 일단 흡수된 후, 지표의 온도를 높이는 데 사용되고 지표면은 지구 복사의 형태로 에너지를 다시 외계로 내보낸다. 지구 복사는 그 파장이 태양으로부터 오는 빛보다 길고 대기중의 수증기와 이산화탄소 또는 오존에 의해서 잘 흡수된다. 이로 인해 지구 대기의 온도가 상승하는 것이다.
국제과학학술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1880~1980년 사이에는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280-300ppm에서 335-340ppm으로 10~12% 가량 증가했으며, 2000년까지는 25%증가했다. 이에 따라 세계 평균 기온이 약 섭씨 1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다. 남극 빙하 덩어리도 1973년부터 1980년 사이에 35%(250만 평방킬로미터) 감소했으며, 해빙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는 보고서도 있다.
이러한 지구온난화에 대한 심각성을 같이 의논하기 위해서 유엔은 정부간 기후 변화 위원회(IPCC)를 만들어 공동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산업화에 총력을 다하는 국가가 많은 상황에서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려는 일부 국가의 노력은 쉽사리 결과물을 내놓지 못할 듯 싶다.
박지환기자(daebak@heraldm.com) [헤럴드경제]
이산화탄소ㆍ오존 증가 빛 흡수빨라 온도 상승영화 `투마로우`를 보면 극지방 빙하가 녹으면서 얼음물이 전세계 해양으로 퍼져 나간다. 그 결과 대서양과 태평양 해수온도가 급격히 하락하고 빙하시대가 도래한다.
이런 상황을 초래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지구의 온난화 현상이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아열대 지역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 많아지고, 최근 강원도를 중심으로 한 동해안 지역에 예년에 보기 어려웠던 폭설이 내린 것도 `지구 온난화` 때문이라는 설명이 나오고 있다.
`지구 온난화`는 공기 중의 수증기와 이산화탄소로 인한 일종의 태양에너지의 흡열ㆍ보온효과 즉 온실효과 때문에 발생한다. 태양빛은 지구에 도달해 지표면에 일단 흡수된 후, 지표의 온도를 높이는 데 사용되고 지표면은 지구 복사의 형태로 에너지를 다시 외계로 내보낸다. 지구 복사는 그 파장이 태양으로부터 오는 빛보다 길고 대기중의 수증기와 이산화탄소 또는 오존에 의해서 잘 흡수된다. 이로 인해 지구 대기의 온도가 상승하는 것이다.
국제과학학술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1880~1980년 사이에는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280-300ppm에서 335-340ppm으로 10~12% 가량 증가했으며, 2000년까지는 25%증가했다. 이에 따라 세계 평균 기온이 약 섭씨 1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다. 남극 빙하 덩어리도 1973년부터 1980년 사이에 35%(250만 평방킬로미터) 감소했으며, 해빙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는 보고서도 있다.
이러한 지구온난화에 대한 심각성을 같이 의논하기 위해서 유엔은 정부간 기후 변화 위원회(IPCC)를 만들어 공동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산업화에 총력을 다하는 국가가 많은 상황에서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려는 일부 국가의 노력은 쉽사리 결과물을 내놓지 못할 듯 싶다.
박지환기자(daebak@heraldm.com)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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