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취미

강화도를 다녀오다

조약돌의꿈 2019. 5. 28. 22:04


☆강화도를 다녀오다.(2019.4.30)
강화도는 우리나라에서 5번째의 큰 섬이다.
행정구역으론 인천광역시 강화군이며 주변에 약15개의 섬들이 흩어져 있다.

최고봉인 마니산을 비롯하여 400m 내외의 산이 많으나 험준하진 않으며 한강 하구에 위치하고
있어 옛날엔 뱃길로 한양으로 가는 길목에 있어 외세의 침략이 있을 땐 이를 저지할 수 있는 대단히 

중요한 곳이다.

일본에 의한 강화도 조약, 프랑스가 쳐들어온 병인양요,  미국에의한 신미양요, 또 일직이 고려시대 

몽고의 침략으로 임금를 비롯한 조정이 이곳으로 옮겨왔으며 우리민족사에 애환이 서린 곳이 기도하다.

그래서 외세가 배를 이용하여 한강을 거슬러 한양으로 오르지 못하도록 길목을 지키던 초지진을 비롯하여 

병사들이 머물던 곳이 여러곳에 있었다.

나라의 힘이 없으면 외세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음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이다.
힘이 없는 평화의 외침은 생을 구걸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나라의 힘을 기르자.

프랑스가 가져간 외규장각에 있던 기록물을 아직도 돌려 받지못하고 있지않는가!
우리의 국력이 그들보다 월등하면 돌려달라고 하지 않아도 알아서 주질 않겠는가!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강화도 나들이를 마치고 점심후 고양시의 꽃 박람회장으로 차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