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78

오로라(극광)

극지방의 밤하늘에 나타나는 아름다운 현상 태양풍과 함께 지구 경계에 도달한 대전입자가 지구자가장에 붙잡혀 지구 대기로 진입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입자들이 지구 대기의 공기 분자와 충돌하면서 다채로운 빛이 발생한다. 오로라의 색은 대기 중의 기체 분자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색과 형태, 밝기가 시시각각 바뀌어 움직이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오래전부터 신비로운 현상으로 여겨졌으며 많은 전설과 신화의 원천이 되기도 했다. 오로라는 주로 지구 자극과 가까운 북극과 남극 지역에서 일어난다. 북반구에서 나타나는 오로라를 북극광(Aurora borealis), 남반구에서 나타나는 오로라를 남극광(Aurora australis)이라 한다. 오로라는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새벽의 여신 아우로라(Auro..

사진 2021.03.08

마추픽추(Machu Picchu)

※들리는 음악은 엘 콘도 파사 El Condor Pasa의 원곡이 아닙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에 적은 내용을 참고하세요. 이 음악은 '나는 달팽이가 되기보다 참새가 되겠어' 운운하는 사이먼-가펑클이 작곡하고 부른 곡입니다. ##.엘 콘도 파사 El Condor Pasa의 원곡은 스페인의 200년 폭정에 분노하여 페루에서 1780년에 일어났던 대규모 농민반란의 중심인물인 호세 가브리엘 콘도르칸키(Jose Gabriel Condorcanqui 1738-1781)의 이야기를 테마로, 클래식 음악 작곡가인 다니엘 알로미아스 로블레스(Daniel Alomias Robles)가 1913년에 작곡한 오페레타 '콘도르칸키' 의 테마 음악으로 마추피추를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잉카인들의 슬픔과 콘도르칸키의 슬픈 역사를 ..

사진 2021.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