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취미

일본 여행 (알펜루트, 하코네, 도쿄)

조약돌의꿈 2018. 6. 26. 23:04

 

 

 

 

☆이웃과 세번째 일본 여행을 다녀오다☆ ('18. 05. 24~05. 27)
   
   이번 여행은 세군데를 다닌 셈이다.
  첫째, 일본의 북알프스라고 부르는 알펜루트의 최고봉인 다테야마(3015m)아래의 무로도(2450m)

  까지의 산을 오르며 설경과 눈의 계곡의 경관은 참으로 즐거움을 더하였다.
  여기를 오르기 위하여 오오기사와(1433m)까지 버스로 이동하였고 1470m의 쿠로배댐까진
  무괘도전기버스로 이동하고 이어 쿠로배다이라 까진 괘도전기버스, 이어 다이간보 까진 케블카를
  이용하고 마지막 무로도(2450m)까진 괘도 전기버스를 이용하였다. 


  케블카로 산을 오른 것을 제외하곤 모두 지하터널로 이동하였다.  

  산을 오르기 위하여 두더지처럼 이동한 셈이다.
    
  이러한 시설은 엄청난 토목공사의 기술과 재정의 뒷받힘이 되어야하는 어마 어마한 공사였다.
  더우기 쿠로배댐은 태평양전쟁후 일본의 경제 재건을 위하여 수력발전의 댐 건설시1천여명의
  희생이 있었다하니 일본인들의 결단심에 경의를 표한다.

 두째, 하코네여행은 화산활동으로 생긴 내륙의 아시호수에선 유람선을 타 보았고, 신사를
  관광하게 되었는데 신사참배란 일본인들에게는 일상의 생활화가 된듯, 찾는 사람이 많았다.
    

  신사참배는 토속적 신앙이 아니라 일본인들을 일치시키는 힘의 원천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하코네로 가는 길엔 멀리 보이는 눈덥힌 일본 최고봉인 후지산의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버스를 타고 지나는 동안 푸른숲과 가는 곳 마다 맑은 물이 흐르는 시내와 개울, 강, 그 사이로
  넓고, 좁은 기름진 농토,  일본은 지진의 피해와 두러움이 없다면 정말 복받은 땅이 아닌가
  싶었다.

 셋째,  도쿄 신도청 전망대에서 바라보이는 도쿄 시내는 지진 때문에 고층  건물은 적은 편이지만
  잘 정돈된 도시로 보였다.
  제일 번화가인  신주쿠에는 세계 곳곳에서 온 관광객과 현지인들로 도쿄에서 가장 붐비는
  곳으로 우리나라의 서울 명동 처럼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이번 여행에서 느낀점*
  일본은 활기 넘치는 나라로 우리에게 빼앗겼던 전자 재품도 2~3년내에 다시 세계 제일의 
  옛 명성을 곧 찾아 갈것 같았다.  기우일까?
  모두가 정직하고 예의가 바르다.
  호텔에서 이틀을 묵고 떠나 올땐 팔순이 넘는 시골 호텔주인이 유니폼을 입고 우리를 배웅해 
  주던 모습에서 일본인들의 예의와 충실한 직업관을 엿볼 수 있었다.

  혹자는 일본을 가깝고도 먼나라 라고하는데, 아니다.
  이는 양국의 정치인들이 극우적 생각으로 정권유지를 위하여 국민들로 환심을 사려고하는  
  괴책이 다소 작용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일본인들이 우리나라에와서 친근감을 느끼고 돌아가고,  또 우리가 일본을 가서 아주
  친절하게 대접을 받고 돌아온다.

  이젠 과거를 잊자 그들로 부터 사과를 받을 만큼 받았다.  
  유치하게 자꾸 사과하라고 하지말자.

  부끄럽다. 위안부 이야긴 이젠 덮자.
  친근한 이웃 나라로 함께 인류공영에 이바지하자.  함께 잘 살자.

  그들은 허래허식 없이 거의가 조그만한 경차를 타고 다닌다.  

  신호등 없는 횡단 보도를사람이 횡단하면 20m 전에서 차를 세운다.   

  모두가 똑 같다. 끼어들기 차가 없다.   끼어들기전에 미리 양보한다.
  우리보다는 선진국이다. 같이 잘 살자.


  양국 국민들의 생각은 아닌데 정치인들은 극우적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국민을 선동질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교회앞에 불상 갔다놓으면 되겠나?
  일본 대사관 앞에 놓은 소녀상 다른 곳으로 옮겨서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자.
  우린 과거 역사를 이미 잘 알고 있다.

※위 동영상에 함께 편집된 가요는 일본가수 '고다이 나츠코' (伍代夏子)의 노래로 사랑하는 당신을 

   따라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즐겁게 산다는 아름다운 연가(戀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