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취미

소금산 출렁다리, 정동진, 동해안 나들이

조약돌의꿈 2018. 3. 21. 14:45


오래만에 1박2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외손주 키우느라 늘 바쁜 날의 연속이었다.
집사람과 어딜 가도 거의가 당일치기 였었다.  늘 외손주 키우느라 어딜 마음 놓고 다닐 수가
없었다.

그런데 외손주 나이 여섯살 이라서 내년이면 초등학교 들어 간다고 애 교육 때문에 서울로
이사를 갔다.

때문에 이젠 마음 놓고 멀리 다닐 수있게 되었다. 그래서 원주시 지정면에 있는 소금산 출렁다리엘
가보고 강릉을 거처 정동진 및 동해안 경치를 살피며  해안 도로를 따라 포항까지 내려와서 대구까지 고속도로를 이어 귀가하였다.

1박2일 동안 약740km을 돌아 본 셈이다. 거처온 곳들이 처음 또는 두세번은 다닌 곳이지만
다시 찾으니 새로움이 더 하였다.


※소금산 아래서 출렁다리까지는 경사가 급한 꼬불 꼬불 나무 계단을 30분 정도 계속 올라야 합니다.
  다리나 무릎이 불편한 분들은 조심해야 하고 좀 무리인 것 같습니다.
  다녀 오고 2~3일 까지 다리가 아픕니다. 등산을 늘 다니는 분들은 별 문제가 없지 싶네요.

※평일에도 사람이 많고 주말에는 엄청 많이들 오십니다.

                                        ※ 출렁다리는 사진과는 달리 양쪽끝이 조금 높으며 거의 평편합니다.

                                            총길이 200m,  폭1.5m,  높이100m 입니다.

                                         ※드론으로 멀리서 촬영한 출렁다리의 옆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