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만에 1박2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외손주 키우느라 늘 바쁜 날의 연속이었다.
집사람과 어딜 가도 거의가 당일치기 였었다. 늘 외손주 키우느라 어딜 마음 놓고 다닐 수가
없었다.
그런데 외손주 나이 여섯살 이라서 내년이면 초등학교 들어 간다고 애 교육 때문에 서울로
이사를 갔다.
때문에 이젠 마음 놓고 멀리 다닐 수있게 되었다. 그래서 원주시 지정면에 있는 소금산 출렁다리엘
가보고 강릉을 거처 정동진 및 동해안 경치를 살피며 해안 도로를 따라 포항까지 내려와서 대구까지 고속도로를 이어 귀가하였다.
1박2일 동안 약740km을 돌아 본 셈이다. 거처온 곳들이 처음 또는 두세번은 다닌 곳이지만
다시 찾으니 새로움이 더 하였다.
※소금산 아래서 출렁다리까지는 경사가 급한 꼬불 꼬불 나무 계단을 30분 정도 계속 올라야 합니다.
다리나 무릎이 불편한 분들은 조심해야 하고 좀 무리인 것 같습니다.
다녀 오고 2~3일 까지 다리가 아픕니다. 등산을 늘 다니는 분들은 별 문제가 없지 싶네요.
※평일에도 사람이 많고 주말에는 엄청 많이들 오십니다.

※ 출렁다리는 사진과는 달리 양쪽끝이 조금 높으며 거의 평편합니다.
총길이 200m, 폭1.5m, 높이100m 입니다.

※드론으로 멀리서 촬영한 출렁다리의 옆모습.


'여행·취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경대학원에서 각원사 및 독립기념관을 다녀와서.... (0) | 2018.05.12 |
---|---|
산수유꽃피고 매화꽃피는 곳을 다녀와서..... (0) | 2018.04.01 |
오이도 [烏耳島] (펌) (0) | 2018.02.17 |
부석사와 이몽룡의 실존 인물인 성이성의 종택과 도산서원을 다녀오다 (0) | 2017.12.04 |
진주 유등축제를 다녀오다 (0) | 2017.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