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취미

산수유꽃피고 매화꽃피는 곳을 다녀와서.....

조약돌의꿈 2018. 4. 1. 23:14

 

    ☆산수유꽃피고 매화꽃피는 곳을 다녀오다 ( 2018.3.27~3.28)

    전남 구레군 산동면 산수유 마을을 찾았다.
    평소에 말로만 듣던 곳을 가기위하여 아침부터서둘러 집을 나섰다.
    지리산 자락에 붙은 곳이라 산세가 높은 곳에서 낮은 지대로 쭉 뻗어서 맨 아래쪽은 야산을 이루며 

    그 사이로 군데군데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마을이라기 보다 온통 산수유꽃으로 덮혀서 노란색 산촌을 

    이루고 있었다.

    절정기를 넘긴 산수유꽃임에도 노랑과 약간은 퇴색된 누렇게 물든 산수유꽃을 감상하였다.
    아마도 다음에 기회가 되어 다시찾는다면 며칠 정도는 당겨서 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부터 서둘러 가긴 했어도 여기저기 살피면서 사진 찍느라 때 늦은 점심을 먹었다.

    여기 까지 왔으니 좀 늦은 감이 있지만 가까이 있는 매화꽃피는 광양시를 가기로 하고 차를 몰았다.

    섬진강을 따라 내러가다가 매화꽃이 핀 마을을 찾아 들었다.
    산수유꽃 보다가 훨신 진한 매화의향기가 마을 입구 부터 진동을 한다.
    희게핀 매화와 붉게핀 홍매화까지 구경을 하였다. 우린 여기서 사진도 찍고 또 매화꽃 향기를 만끽하며
    모처럼 시골의 정취에 졎으며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나들이는 이른 봄의 산야를 살피는 등 정말 뜻있는 

    날이 였다.

    450km를 다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