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취미

일본, 북해도(北海道)를 다녀오다.

조약돌의꿈 2019. 8. 8. 12:20

 

 

 

☆이웃과 일본 북해도(北海道)를 다녀오다☆

일본은 여러번 다녀왔지만 일본 북쪽에 있는 북해도는 한번도 가 보지 못했다.

마침 이웃과 다녀올 기회를 갖게되었다.

 

일본의 맨북쪽에 자리하고 있어 겨울철이 되면 눈이 사람의 키높이 보다 더 많이 쌓인다고 하니

겨울철 생활이 무척 불편하리라고 생각이든다.

 

아직도 곳곳에 화산활동이 일고 있으며, 이로인하여 온천과 혹독한 추위에도 얼지 않는 호수가있다.

 

북해도는 원래 원주민이 살고 있는 버려진 땅이 였으나 이곳을 약100여년전에 일본 본토민이 이주

하기 시작하여 오늘의 북해도의 모습을 이룩하게 되었다고 하며 원주민들은 쇠퇴의 길로 접어들어

지금은 소수에 이른다고 한다.

 

자연환경이 열악하여 1년에 넉달만 농사를 지을 수 있으며 10월이 되면 눈이내리기 시작한다.

이러한 자연 환경을 극복하고 개척의 정신으로 발전된 오늘의 복지를 만들어 모두들 부유한

생활을 하는 듯 하였다.

 

아침 일직일어나 주택가로 산책을 나셨는데 가는곳 마다 길거리가 깨끗하다.  

모두들 자기집 주위는 알아서 청소를 한다.

 

나를 보고도 내국인 인줄 알고 아침인사를 거넌다.

서투른 일본말로 간단한 인사를 주고 받았다.

그리고 난 한국 사람이여서 일본어를 잘 못한다고 양해를 구하고 헤어진다.

 

부지런하고 예의바르고 친절한 일본인들은 선진국민임에 틀림이 없었다.

 길거리에 껌딱지, 휴지조각 등은 찾아보기가 힘들다.

 

쓰라린 과거를 잊고 인류공영의 길로 함께 갔으면 얼마나 좋을까? 

과거사 다잊고 가까운 이웃으로 지내자 그들로 부터 사과 받을 만큼 받았다. 부끄러운 과거는 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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