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125

눅눅했던 여름… 고이 닦아 ....

눅눅했던 여름… 고이 닦아 .... 깔끔한 여름용품 정리법 눈 깜짝할 사이 여름이 가을에 계절의 바통을 넘겼다. 눅눅했던 열기는 한달음에 달아나버리고, 매끈한 상쾌함이 조용히 스며들었다. 이제 지난 여름을 함께 보냈던 물건과 작별할 때. 올 여름 유난히 습했던 날씨는 여름 용품 정리에 좀 더 꼼꼼한 주의를 요한다. 사이사이 낀 곰팡이를 그대로 둔 채 창고에 뒀다간 내년 여름 낭패 볼 게 뻔하니까. 인터넷 블로그에 알뜰 살림 노하우를 올려 인기를 끈 두 스타 와이프로거(‘와이프’와 ‘블로거’의 합성어), ‘베비로즈’ 현진희 주부와 ‘친환경 청소전문가’ 박정은 주부가 들려주는 여름 용품과의 깔끔한 작별법. ◆ 수영용품 = 주방세제(중성세제)에 베이킹소다를 푼 다음 수영복과 수모를 뒤집어 세탁한다. 수경은 렌..

생활의 지혜 2010.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