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 치마 저고리. 2017.07.02(일)
왠 일인지 돈 아끼기로 유명한 집사람 서문시장가서 모시 옷을 해 입었다.
그것도 한산모시로 두벌이나~~~
여름철 시원하게 나들이 할 것 같다.
내가 보아도 시원스럽게 보였다.
요즘 모시 옷도 개량 한복으로 만들어 입으니 옛스러운 멋은 없어도 그런대로 보기에 좋았다.
집을 나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폰으로 찰칵 한 컷 해주었다.
알뜰하기로 유명한 집사람 모시옷을 한꺼번에 두벌이나 해 입은 것은 뜻밖의 사건이다.
그래 진작 그래 살라고 했는데 이제 먼가 나와 뜻이 통하는 것 같다.
예쁘게 잘입고 잘다니고 오래 오래 사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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