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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의 글 모음 2

인생의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우리 앞에는 항상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놓여 있다. 이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각자 삶의 양식에 따라서 오르막길을 오르는 사람도 있고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사람도 있다. 오르막길은 어렵고 힘들지만 그 길은 인간의 길이고 꼭대기에 이르는 길이다. 내리막길은 쉽고 편리하지만 그 길은 짐승의 길이고 구렁으로 떨어지는 길이다. 만일 우리가 평탄한 길만 걷는다고 생각해 보라. 십 년 이십 년 한 생애를 늘 평탄한 길만 간다고 생각해 보라. 그 생이 얼마나 지루하겠는가. 그것은 사는 것이라고 할 수 없다. 오르막길을 통해 뭔가 뻐근한 삶의 저항 같은 것도 느끼고, 창조의 의욕도 생겨나고, 새로운 삶의 의지도 지닐 수 있다. 오르막길을 통해 우리는 거듭 태어날 수 있다. 어려움을 겪지..

좋은 글 2020.12.10

법정스님 글 모음 1

법정스님 글 모음 무소유 구름은 희고, 산은 푸르며, 시냇물은 흐르고 바위는 서 있다. 꽃은 새소리에 피어나고, 골짜기는 나무꾼의 노래에 메아리친다. 온갖 자연은 이렇듯 스스로 고요한데, 사람의 마음만 공연히 소란스럽구나." "소창청기(小窓淸記)"라는 옛 책에 실려 있는 구절이다. 자연은 저마다 있을 자리에 있으면서 서로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고요하고 평화롭다. 그러나 사람들은 제 자리를 지키지 않고 분수 밖의 욕심을 부리기 때문에 마음 편할 날이 없고 그들이 몸담아 사는 세상 또한 소란스럽다. 돌이켜보면 행복의 조건은 여기저기 무수히 놓여 있다. 먹고사는 일상적인 일에 매달려 정신을 빼앗기고 지내느라고 참된 자기의 모습을 까맣게 잊어버렸다. 우리가 이 풍진 세상을 무엇 때문에 사는지,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 글 2020.12.10

당신이 좋은 이유

당신이 좋은 이유 함께 있을 때 설레이는 사람보다는 편해지는 사람이 좋고 손을 잡으면 손이 따뜻해지기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져 오는 사람이 좋고 밥을 먹으면 신경 쓰이는 사람보다는 함께일 때 평소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문자가 오면 혹시나 그 사람일까 기대되는 사람보다는 당연히 그 사람이겠지 싶은 사람이 좋고 낯선 사람보다는 아직은 서로 알아가고 있는 이미 익숙해서 편한 사람이 좋고 내 옆에 없을 때 곧 죽을 것 같은 사람보다는 그 사람 빈자리가 느껴져서 마음이 허전해지는 사람이 좋다 그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좋은 글 2020.12.10

꿈이 있는 사람은 걱정이 없다

꿈이 있는 사람은 걱정이 없다 가슴에 꿈을 품고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실패와 낙심으로 힘들어 해도 곧 일어나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 테니까요. 그 마음에 사랑이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쓸쓸하고 외로워도 그 마음의 사랑으로 곧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받게 될 테니까요. 늘 얼굴이 밝고 웃음이 많은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가볍게 보여도 곧 그 웃음이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어 그가 행복한 세상의 중심이 될 테니까요.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어리석게 보여도 그 마음의 작은 기쁨들로 곧 행복한 이야기를 만들어낼 테니까요. -정용철님의 마음이 쉬는 의자 중에서- 음악주소: http://pds15.egloos.com..

좋은 글 2020.12.08

홈 스위트 홈

❤ 홈 스위트 홈 가정이란? 부부를 중심으로 그 부모나 자녀를 포함한 집단과 그들이 살아가는 물리적 공간인 집을 포함한 생활 공동체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물고기는 물 속에 살면서 물의 고마움을 모르고, 사람은 가족과 같이 살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모른다. 소중한 것 일수록 우리는 그 존재를 잊고 사는 경우가 많다. 가정은 최고의 안식처이다. 사랑과 이해로 서로를 감싸준다. 대가없는 희생과 베풂이 가득한 곳이다. 나무의 뿌리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그 역할까지 못보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아니된다. 1852년 4월10일 유럽 각지를 방랑하던 미국시민 존 하워드 페인이 알제리에서 사망했다. 31년이 지난 뒤 군함으로 그의 유해가 본국으로 운구되어 졌다. 유해가 뉴욕에 도착하던 날 부두에는 뉴욕 시가 생긴 이..

좋은 글 2020.12.07

잘 웃는 것이 잘 사는 길이다

잘 웃는 것이 잘 사는 길이다 거리를 거닐 때마다 놀라는 일중의 하나는 지금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표정에 웃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살기가 험악한 세상이라고 하지만 이 세상에서 인간 외에 웃을 수 있는 동물은 없습니다. 사실 아무리 어려웠고 괴롭던 일들도 몇 년이 지난 후에 돌이켜 보면 얼마나 어리석게 느껴지는지 모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다 지나가고 맙니다. 고통도, 환난도,좌절도, 실패도, 적대감도, 분노도, 노여움도, 불만도, 가난도, 웃으면서 세상을 보면 다 우습게 보입니다. 그래서 웃고 사는 한 결코 가난해지지 않습니다. 백번의 신음소리 보다는 한번의 웃음소리가 갖는 비밀을 빨리 터득한 사람이 그 인생을 복되게 삽니다. 연약한 사람에겐 언제나 슬픔만 있고, 위대한 사람에겐 언제나 소망의 ..

좋은 글 2020.12.06

마음으로 사람을 볼수 있다면

마음으로 사람을 볼수 있다면 겉모습에 의존하지 않고 혜안으로 사람을 느낄수 있다면 가슴으로 사람을 지킬수 있다면 그 사람은 아름다움이 사라지거나 상대방이 눈에 보이지 않아도 소멸되거나 지워지지 않을 겁니다. 마음으로 볼수 있는 사랑이라면 무한 세월이 흐른다해도 상대방이 곁에 없어도 변질 되지는 않겠지요. 무지개 같은 환상의 아름다움과 노을빛의 숭고함이 깃든 세월의 언저리에서 꿈의 빛깔을 볼때면 순간적인 시력에 의존함이 아닌 영혼의 깊은 울림에서 그를 느낄수 있다는걸 알게 됩니다. 비탈진 세월의 양지에서도 그 세월의 언덕 후미진 음지 에서도 피어나는 서로 다른 아름다움이 자란 다는걸 알게되는 날들속에서 우리가 간혹 역류하는 숱한 감정들을 어떻게 다스리며 살아 갈까요. 산다는것이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창조하..

좋은 글 2020.12.05

복(福) 받고 살아가는 방법

★복(福) 받고 살아가는 방법★ 최대의 기쁨으로 하루를 맞이하라. 살아있는 날이 축복이다. 마음을 활짝 열어라. 마음을 열어야 행운이 온다. 먼저 부모를 공경하라. 자손 대대로 번영한다. 마음 밭에 사랑을 심어라. 행운의 꽃은 사랑의 밭에만 피어난다. 가정을 위해 기도하라. 가정은 희망의 발원지요, 행복의 근원이다. 모두를 위하는 사람이 되라. 그것이 나를 위하는 지름길이다. 힘든 것에는 뜻이 있다. 감사함으로 수용하라. 진리가 아니면 따르지 말라. 길 한번 잘못 들면 평생 후회한다. 인연을 소중히 하라. 인연 중에 소중하지 않은 인연은 없다. 인생 드라마는 스스로 연출한다. 명연기를 보여주라. 건강해야 건강한 운을 만든다. 과욕을 버려라.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하늘이 좋아하는 자가 되라. ..

좋은 글 2020.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