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 회갑 여행. 2017.5.26~30
집사람 회갑 여행을 이미 4월에 이웃과 일본을 다녀왔다.
그런데 이번엔 장모님 모시고 처남, 동서, 처제와 제주도를 다녀왔다.
일찍은 나이에 노총각에게 시집와서..... 당시엔 공무원의 박봉에 집안 살림 꾸리랴, 애들
키워 학교시키랴, 또 살림 늘리랴, 고생도 갖은 고생 많이해서 지난날을 생각하면 고맙고
또 미안한 마음 끝이 없다.
집사람 대한민국에서도 이등 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검소하고 알뜰하다.
그런 성품탓인지 덕분에 지금은 먹고 사는데는 별걱정 없는듯 ㅎㅎ 그래서 늘 고맙게
생각한다.
나는 평생 월급타서 몽땅 집에 전해 주면 살림살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른다.
이젠 좀 쓰고 살아, 아끼지 말고 살아. 그리고 바램은 77세 희수(喜壽),88세 미수(米壽)
99세 백수(百壽),까지 건강하게 잘 살길 바라네. ㅎㅎ
살아 온 것 다 적을려면 끝이 없음이니 그만적고 쓰고 있는 자서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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