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취미

경북 울진을 찾아서

조약돌의꿈 2017. 7. 19. 11:56


      경북 울진을 찾아서. 2017.6.5~6.6
      이웃과  울진 덕구온천을 1박2일로 가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가는 길에 죽변등대, 

      금강송 나무 전시관을 들러서 금강송에 대하여 알아 보았다.

      덕구온천은 우리 나라 유일의 자연 용출 온천수 이다. 온천수를 가열하여 댑히지않고 

      그대로 식혀서 쓰는 국내 유일 온천이다.

      금강송은 껍질이 붉게 보여서 일명 적송이라고도하는 나무질이 단단하고 곧게 자라서 

      옛부터 궁궐이나 사찰 등의 건축 재료로 쓰였던 소나무이다.

      소나무는 편백나무 만치는 못해도 항암 작용을 하는 피톤치드를 많이 내뿜는 나무로 

      특히 겨울 철에 더 많이 방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조선시대 유명한 화가 정선의 그림처럼 기암 절벽의 풍광은 없어도 솔숲의 정취 또한 

      잊을 없다.

      숙소는 금강송으로 둘러 샇인 구수곡 자연 후양림에서 1박을 하고 삼척의 수로부인상이 

      있는 공원,  민물고기 전시관도, 관람할 만한 곳이였다.

      비록 1박2일의 짧은 나들이 이지만 많은 추억을 한 아름안고 돌아왔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금강송으로 둘려쌓인 구수곡 자연휴양림을 찾아 신선한 솔 내음을 

      다시 한번 만끽하고 싶어진다.

      첫날 울진으로 갈땐 사진을 찍을 때 마다 모자를 잡아야 할 정도로 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드라마,  푹풍의 머시긴가...?    셋드장 표지판 앞에서도 기념 사진을 찍었다. ㅎㅎ
      바람에 모자 날아 갈까봐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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