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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드문 그곳으로…가볼만한 한적한 휴가지 12곳

발길 드문 그곳으로…가볼만한 한적한 휴가지 12곳 삼복더위를 피해 바다와 계곡으로 떠나는 휴가길. 꼬리를 무는 차량과 붐비는 인파로 자칫 짜증나는 고생길이 되기 십상이다. 이번 여름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좀 덜 닿은 곳으로 떠나 보자. ①인천 옹진군 덕적면 소야도와 굴업도 인천 연안부두(032-887-2891)나 경기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 나루(032-886-3090)에서 덕적도로 가 진리나루에서 갈아타야 한다. 굴업도는 하루 한 번 운행하는 ‘해양호’로 1시간가량 걸린다. 10가구가 살며 고운 모래의 백사장과 야생화로 유명하다. 방목한 흑염소들이 기암절벽에서 뛰노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소야도는 진리나루에서 수시로 운행하는 배로 5분 거리. 간조 때 수km 떨어진 갓뎃목, 무푸리섬 등 무인도까지 갈 수..

여행·취미 2007.08.13

시끌벅적 태리네 1박 2일 캠핑기

시끌벅적 태리네 1박 2일 캠핑기 태리네 가족이 서울 난지캠핑장으로 여름 캥핑을 떠났다. 멋진 텐트가 완성되자 아이들은 ‘와’ 하고 손뼉을 쳤다. 아빠는 맛있는 닭오븐구이를 직접 만들었다. 환한 달빛 아래 행복하기만 했던 태리네 가족의 캠핑 여행. 7월 초의 어느 오후. 한참 만에야 모습을 드러낸 해를 쫓아 태리네 네 식구가 한강변 난지캠핑장으로 야영을 떠났다. 본래는 충남 태안의 한적한 해변으로 오토캠핑을 떠나려던 이들이 갑작스레 일정을 변경한 것은 장맛비 때문. 그동안 다섯 살 태리와 세 살 된 이후를 데리고 꾸준히 전국의 산을 찾아 트레킹을 다녔던 김형기·김진경 부부는 최근 오토캠핑으로 ‘주종목’을 바꿨고 올여름의 첫 캠핑지를 난지캠핑장으로 정했다. “오히려 외국인에게 더 유명한 곳이던데요. 차를 ..

여행·취미 2007.08.13

팝페라(Popera)

오페라를 팝처럼 부르거나 팝과 오페라를 넘나드는 음악 스타일 또는 대중화한 오페라를 말한다. 팝과 오페라의 합성어로, 1997년 미국의 워싱턴포스트지에서 처음 사용했다. 흔히 유명한 오페라에 대중적인 팝 스타일을 가미해 부름으로써 누구나 부담없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게 가장 큰 강점이다. 팝페라 가수들은 마이크에 대고 노래를 부르지만 반주는 오케스트라가 한다. 맹인인 이탈리아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1958~)가 오페라 무대에 설 수 없게 되자 오페라 아리아를 칸초네 창법이나 발라드풍으로 노래하면서 이 영역을 개척했다. 우리나라의 팝페라 가수로는 조수미(본명 조수경 1963~)·임형주(1986~)씨 등이 있다.

클래식 음악 2007.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