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비금도·도초도 2박 3일 섬여행 흑산도·홍도 여행의 ‘조연’이었던 비금도. 그러나 빼어난 해수욕장과 해안의 절경, 내륙의 기괴한 산세는 ‘주인공’으로 손색이 없다.목포여객터미널 에서 쾌속선과 차도선(차량을 실을 수 있는 배)이 하루 세 차례 비금도로 떠난다. 차도선 출항 시간은 07:00, 13:00, 15:00이고 운전자 한 명을 포함한 차도 운임은 2만5,000원, 그외 인원의 승선 요금은 1인당 6,300원이다. 차를 가져오지 않았다면 쾌속선을 타는 것이 좋다. 차도선은 비금도까지 2시간이 걸리는 반면 쾌속선은 50분이면 섬에 닿을 수 있다. 그만큼 섬을 둘러볼 시간을 버는 셈이다. 쾌속선 출항 시간은 07:50, 13:00, 14:00이고 편도 운임은 1만4,700원이다(남해고속페리 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