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1105

부정맥

부정맥 부정맥은 흔히 맥박이 불규칙하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적으로 부정맥이란 불규칙한 맥뿐 아니라 빠른 빈맥과 느린 서맥을 총칭하는 용어입니다. 사람의 맥박 수는 심장의 박동을 나타냅니다. 심장 박동은 안정 시 50~80회 내외이고, 운동 시에는 최고 180여 회까지 증가합니다. 사람이 정상 맥박을 유지하려면 심장전도계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합니다. 심장전도계는 정상적인 상태에서 심장의 박동을 주도하는 동방 결절(심장과 심실의 접합 부위에 존재)과, 여기에서 만들어지는 전기파가 심실로 전도되어 심장 박동을 일으키는 방실 결절 및 히스속 섬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전도계(전도로)가 완벽하게 기능해야 정상 맥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부정맥은 임상적으로 안정 시 정상보다 빠른..

건강하게 2021.01.03

삼겹살에 소주는 발암물질

즐겨먹는 삼겹살과 소주가~~? 우리 국민이 가장 즐겨 하는 삼겹살에 소주가 발암물질이라고 하니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지요? 우선 소주를 포함한 술부터 살펴볼까요? 술은 확인된 발암물질입니다. 술이 일으키는 암을 보면, 대충 짐작이 가겠지만 간암의 원인이 되고, 여성들의 유방암을 일으키며, 남녀 모두에게 구강암·인후암 및 식도암의 원인이 됩니다. 이 암들은 모두 동물 실험이 아닌 인체에서의 발생이 증명된 경우입니다. 언론에서 한때 문제가 되었던 말라카이트 그린이나 납 같은 중금속은 동물에서만 발암성이 증명되어, 인체에서는 단지 발암의 가능성만을 경고하지요. 이런 발암물질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술의 발암성은 담배와 같이 평생 마신 알코올의 총량에 비례합니다. 술의 종류나 마시는 방법과는 전혀 무관하지요. 조..

건강하게 2020.12.28

마늘의 효능

인삼 먹느니 차라리 마늘 먹으라(人蔘不如吃大蒜)!” 마늘 하면 누구나 냄새부터 떠 올린다. 그러나 마늘이 좋다는 것쯤은 누구나 익히 알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TV 프로그램(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마늘의 효능에 대해 방송한 이후 마늘은 인기가 급상승했다. 남성의 스테미너 증진과 장수의 비결이 마늘이며 성인병 예방과 각종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상세히 보도한 것이다. 항암 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명품식품, 웰빙식품으로 거듭나는 마늘! 신비한 힘, 마늘 중국의 만리장성과 기원전 2,500년에 만든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이집트 피라미드. 40℃가 넘는 무더위에서 만리장성과 피라미드를 만든 노예들은 마늘을 먹고 견디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또한 2000년 전에 ..

건강하게 2020.12.18

건강음식

건강음식 [음식정보] 사과 먹으면 장암예방 사과 등에 들어 있는 ‘파이토케미컬’이라는 물질이 장암 예방 등 건강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MSNBC가 7일 보도했다. MSNBC는 최근 과학잡지 네이처의 보고서를 인용해 사과의 껍질과 과육에서 추출된 파이토케미컬을 이용한 임상실험 결과 이 물질이 결장암 세포의 성장과 재생을 각각 43%와 29%씩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파이토케미컬은 인체세포에 충격을 가하는 산화작용을 억제 또는 예방하는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뿐만 아니라 일부 특정한 파이토케미컬의 경우 인체의 면역체계를 자극하고 혈관의 봉쇄를 가져올 수 있는 응고물질을 줄여주며 종양의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또다른 파이토케미컬은 ..

건강하게 2020.12.10

멸치의 효능

ㅡ 멸치의 효능 ㅡ 멸치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칼슘(Ca)이다. 그러나 그것은 멸치를 통으로 먹었을 때만 맞는 말이다. 대가리 떼고 똥 빼고 먹는다면 칼슘 없는 단백질만 섭취하게 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 멸치는 척추 동물이다. 멸치는 작지만 뼈대 있는 집안이라고 우스개 소리를 자주 한다. 멸치에게는 칼슘뿐만 아니라 칼슘보다 더 중요한 건강 요소를 함유하고 있는 기관이 있다. 그건 바로 멸치 똥(내장)이다. 멸치는 작은 물고기 같지만, 실은 아주 특수한 물고기다. 일반적인 물고기의 항문은 배 밑에 붙어 있지만, 멸치의 항문은 꼬리 부근에 붙어 있다. 이것은 장(腸)이 이상(異常)하게 길다는 뜻인데, 다른 물고기와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멸치는 자신보다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지 않는다는 것이..

건강하게 2020.12.02

하루 10알의 아몬드로 혈관을 깨끗이

하루 10알의 아몬드로 혈관을 깨끗이 당신을 바꾸는 푸드테라피 5㎏ 가볍게_ 아몬드 뇌졸중 등 순환계 적신호가 켜지는 겨울철에는 혈관 다이어트에 주력해야 한다.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저밀도지단백)을 떨어뜨리는 아몬드를 추천한다. 매일 한 줌(20여 개)씩 먹길 권한다. 불포화지방산, 마그네슘, 토코페롤, 칼슘, 철분, 단백질, 식이섬유가 고루 들었다. 아침식사 때 이용해도 좋다. 선식이나 두유에 아몬드 5~10알을 넣고 블렌더에 갈아 먹어보자. 고소한 맛과 더불어 영양의 흡수도 빠르다. 5살 젊게_ 과메기 젊음을 안겨주는 영양소 핵산과 비타민E. 꽁치나 청어를 겨울 해풍에 구덕구덕 말린 과메기를 추천한다. 칼슘은 물론 말린 생선이라 비타민D도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과메기는 깻잎,..

건강하게 2020.12.01

藥이 되는 음식, 대한암예방학회 발표 항암식품

藥이 되는 음식, 대한암예방학회 발표 항암식품 어떤 암에, 왜 좋은가 매일 먹는 음식은 식품인 동시에 약(藥)이기도 하다. 최근 들어 암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식이요법이 강조되고 있다. 대한암예방학회는 최근 출간한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54가지’를 통해 암 예방에 좋은 음식 54가지를 소개했다. 선정작업에는 의학·생물학·화학·물리학·약학·영양학·독성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국내 식품업계 연구원들이 참여했다.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54가지’의 공동저자인 백현욱(51) 대한암예방학회 회장은 현재 분당재생병원 소화기내과 의사이다. 대한암예방학회는 임상의학자·영양학자·독성학자 등이 만든 학회로 올해가 창립 10년째이다. 백 회장으로부터 음식을 통한 암 예방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항암 식품..

건강하게 2020.11.27

감 숙취에 효과… 빈혈이면 피해야 감의 원산지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이다. 감의 종류는 190여종으로 열대·아열대에 분포되어 있고 온대에는 비교적 적다. 최근 재배지가 확대되어 미국의 대서양 연안, 브라질, 이탈리아, 뉴질랜드, 이스라엘 등에서도 재배되고 있다. 식용감에는 떫은감과 단감이 있는데 우리나라 재배종은 대개 떫은감이고 남부지방에서 외래종 단감이 재배되고 있다. 주요 영양소 주성분은 당질로 약 11%가 함유되어 있다. 곶감의 표면에 있는 하얀 가루는 과육 표면의 당분이 건조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당으로 만니트(mannit)라고 하며 과당과 포도당이 건조되는 과정에서 나타난다. 특히 비타민 C가 풍부하며 감잎의 비타민 C는 과육보다 10..

건강하게 2020.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