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취미 120

소금산 출렁다리, 정동진, 동해안 나들이

오래만에 1박2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외손주 키우느라 늘 바쁜 날의 연속이었다. 집사람과 어딜 가도 거의가 당일치기 였었다. 늘 외손주 키우느라 어딜 마음 놓고 다닐 수가 없었다. 그런데 외손주 나이 여섯살 이라서 내년이면 초등학교 들어 간다고 애 교육 때문에 서울로 이사를 갔다. 때문에 이젠 마음 놓고 멀리 다닐 수있게 되었다. 그래서 원주시 지정면에 있는 소금산 출렁다리엘 가보고 강릉을 거처 정동진 및 동해안 경치를 살피며 해안 도로를 따라 포항까지 내려와서 대구까지 고속도로를 이어 귀가하였다. 1박2일 동안 약740km을 돌아 본 셈이다. 거처온 곳들이 처음 또는 두세번은 다닌 곳이지만 다시 찾으니 새로움이 더 하였다. ※소금산 아래서 출렁다리까지는 경사가 급한 꼬불 꼬불 나무 계단을 30분 정도..

여행·취미 2018.03.21

오이도 [烏耳島] (펌)

오이도 [烏耳島]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서쪽 바닷가 지역. 원래 육지에서 약 4km 떨어진 섬이었으나 일제강점기 때 갯벌을 염전으로 이용하면서 육지와 연결되었다. 오이도는 섬의 모양이 마치 까마귀의 귀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인근의 옥구도와 함께 옥귀섬[玉貴島]이라고도 부른다. 남북으로 길게 늘어진 모양이며 전체가 해발 72.9m를 넘지 않는 낮은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섬의 북동쪽은 대규모 간척사업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염전으로 사용하였던 갯벌이고, 북서쪽과 남동쪽은 경사가 급한 암반으로 되어 있다. 예전에는 안말을 중심으로 가운데살막, 신포동, 고주리, 배다리, 소래벌, 칠호, 뒷살막 등의 자연마을이 있었으나, 시화지구 개발 등으로 1988~2000년 사이에 모두 폐동되었고 현재 마을 주민의..

여행·취미 2018.02.17

부석사와 이몽룡의 실존 인물인 성이성의 종택과 도산서원을 다녀오다

☆부석사와 이몽룡의 실존 인물인 성이성의 종택과 도산서원을 다녀오다.☆2017.10.9 *부석사 부석사는 우리나라 화엄종의 본사찰로 화엄종의 초조인 의상대사 이후 그 불법을 이은 제자들에 의해 지켜온 중요한 사찰이다. 의상 대사는 676년 부석사에 자리 잡은 뒤 입적할 때까지 이곳을 떠나지 않고 제자들을 가르쳤다. 문화 제로는 국보 18호 인 무량수전과 국보 45호인 아미타여래 좌상, 국보 17호인 석등, 보물 제249호 인 3층 석탑이 있다.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었다. *성이성의 계서당 종택 계서당은 광해군 5년에 건립 되었다. 이몽룡은 조선시대 실존인물인 성이성(成以性, 1595년(선조 28년) ∼ 1664년(현종 5년))으로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유학자, 청백리(淸白吏)로 자(字..

여행·취미 2017.12.04

진주 유등축제를 다녀오다

☆진주 유등축제를 다녀오다.☆ 2017.10.7(토) *유등 행사의 유래 이웃 나라 일본은 옛날 한 때 여러 나라로 갈라 저서 내전이 심한 이른바 전국시대였는데 일본 천하를 통일시킨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내륙 진출의 야망을 실현코자 이른바 임진왜란(1592년)을 일으켜 우리나라에 쳐들어왔다. 일직이 서양 문물을 받아들인 일본은 조총으로 무장하여 부산에 상륙하였다. 곧바로 동래성을 함락시킨 왜군은 파죽지세로 조선을 유린하였다. 임진왜란 3대 대첩의 하나인 이곳 진주대첩이 1,2차 걸쳐 있었다. 1차 진주대첩은 무려 10일간 이어졌다. 2만 명의 왜군은 진주성을 함락하기 위하여 사력을 다하였고 이에 맞서 진주 목사 김시민 장군을 비롯한 3800여 명의 군사들은 사력을 다하여 성을 지켜냈다. 진주성 ..

여행·취미 2017.12.04

가야산 야생화 식물원을 다녀오다.

☆가야산 야생화( 野生花) 식물원을 다녀오다☆ 2017.10.4(목) 추석 다음날. *추석을 지내고 나니 집안 식구들 떠나고 명절 쉰다고 심신(心身)이 지첬다고나 할까? 그래서 집사람과 해인사(海印寺)를 다녀올까 생각하고 고속도로를 가는데 대구를 벗어 나자 얼마 못 가서 정체가 심하여 아쉽지만 해인사는 포기하고 가야산에 있는 야생화원를 다녀 올까 하고 목적지를 바꿔 차를 몰았다. 목적지인 가야산 아래에 있는 성주군에서 운영하는 야생화원은 봄, 여름, 가을철에 꽃피는 야생화와 가야산(加耶山) 부근에 사는 새, 곤충, 등이 자라는 모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해 놓았다. 가야산을 중심으로 역사적 고찰을 약간 기술한다면, 이 지역 성주는 오랜 옛날 6가야국 (六加耶國)중 "성산 가야국"이 자리한 지역이고..

여행·취미 2017.12.04

옛 사문진 나루터를 다녀오다.

☆사문진 나루터를 다녀오다☆ (대구 달성군 화원읍 화원동산부근2017.9.22(금) 1. "옛 사문진" 나루터의 유래 이 나루터는 화원읍 본리리에 있던 인흥사(仁興寺) 라는 큰 절로 가는 관문이기에 절사(寺) 자를 써서 사문진(寺門津) 으로 불렀다는 설과 "강가에 모래가 있어서" 모래 사(沙) 자를 쓰고 포구로 배가 소금을 싣고 들어 오고 또 대구 지역의 산물 이 다른곳으로 가는 관문이라고 해서 사문진(沙門津)으로 불렀다는 설이 전해 오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이 아래의 설에 의한 사문진(沙門津) 으로 쓰고 있다. 사문진은 낙동강의 대표적인 나루터로 조선 세종28년에 설치돼 성종때 까지 무역창고가 (화원창)있었고, 보붓상들과 소금를 실은 배가 부산에서 낙동강을 거슬러 대구로 오는 뱃길에 있던 나루터 였다...

여행·취미 2017.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