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취미 120

울산시 천마산, 동해안 및 기림사를 다녀오다.

울산시 천마산, 동해안 및 기림사를 다녀오다.2017.08.04~05일 피서를 갔는데 피서지 보다 대구가 더 시원 하다기에 귀가해서 하룻밤을 집에서 지내고 다시 피서겸 바람 쐬려 울산 북구 천마산 편백(扁栢) 산림욕장과 해수욕장을 들러, 천년 고찰 기림사를 보고 왔다. *천마산(天馬山)산림욕장(山林浴場) 천마산은 울산시 북구 이면서 시내와는 멀리 떨어진 시골의 산이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약750m를 걸으면 편백 산림욕장에 이른다. 가는 동안 소나무숲길을 걷다보면 편백 나무가 띄엄 띄엄 섞여 있는 곳도 있다. 편백 나무숲은 그리 넓지않는 서너군대 군락(群落)을 이루고 있는 산림욕장이다. 그러니까 소나무숲과 편백숲을 함께 산림욕을 한다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우리는 여기서 서너시간 산림욕을 하고 해수욕..

여행·취미 2017.08.15

경남 고성과 통영을 다녀오다.

경남 고성과 통영을 다녀오다.2017.07.31~08.02일 *고성 갈모봉 편백(扁栢) 나무 휴양림 우리 나라 편백 나무는 일본에서 들여온 외래 수종(樹種) 이다. 우리 나라의 편백숲이 있는 곳은 장성의 축령산, 전주 건지산, 울산 천마산,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제주도에도 몇군데 있는 등 유명한 곳이 많이 있다. 식물은 자연 환경에서 자기 자신을 여러 가지 유해 물질로 부터 보호하려고 피톤치드 라는 물질을 배출한다. (멸균, 부폐물의 공기정화 등) 피톤치드란? 식물(Phyton)과 죽이다(Cide)의 합성어다. 숲속의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살균성 물질들을 통털어서 말하는 뜻인데 식물들이 피톤치드를 배출 함으로써 주변의 안좋은 유해물질로 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숲속에 들어가..

여행·취미 2017.08.15

시화호와 대부도로 나들이

시화호와 대부도로 나들이. '17.06.14 *시화호 말로만 듣던 시화호 인간이 만든 호수치고는 엄청 큰 규모이다. 여기서 하루 두번씩 밀물과 썰물 즉 조수 간만의 차이가 9m나 된다니 바다물이 들고 빠질 때 발전소의 수차를 돌러서 전력을 생산하는 이른바 조력 발전으로 세계 최대규모 의 발전소라고 한다. 또한 여기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5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 이라고 한다. 나폴래옹이 ''내 사전에는 불가능이 없다'' 고 한 것 처럼 인간의 힘이 이처럼 큰 기적을 이룰 수 있다는 데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음을 실감하며 시설들을 둘러 보았다. 전망대에서 바라보이는 시화호와 서해안의 갯벌과 멀리 띄엄 띄엄 보이는 바위섬은 인간의 힘든 力事를 아는듯 모르는 듯 그냥 한가롭기만하다. 바닷가의 갈메기는 사..

여행·취미 2017.07.19

섬으로 등산을 가다

섬으로 등산을 가다. 5월17일. (수)맑음. 학교에서 등산가는 날이다. 평소 보다 차가 일직 출발한다기에 알람을 맞추어 놓았지만 항상 일직일어나서 나에게는 알람이 나에 잠재적인 시공(時空)의 느낌 보다 항상 못한가봐.ㅎㅎ 이렇게 차를 타고 통영에서 배로 한시간 거리인 연화도로 가기위하여 우리가 탄 버스가 통영에 거의 다 이를 무렵 연화도로 가는 배가 고장이나서 못간다고 연락이 왔다. 이거 큰일 났다. 그러나 이럴 땐 항상 궁하면 해결 책이 있게 마련이다. 궁하면 길이 열린다. 목적지를 바꾸서서 삼덕항에서 출발하여 욕지도로 가기로 하고 버스에서 내려 배에 몸을 실었다. 배는 잔잔한 봄바다를 시원스래 가르며 욕지도로 향한다. 그 어느땐가 배웠던 ''사공의 노래'' 가 저절로 흥얼거리고 싶어 진다. 홍난파선..

여행·취미 2017.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