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전쟁] 아시아가 간다 일본·중국·인도 “이젠 우리 차례, 달에서 한판 붙자” 중국, 2003년 유인 우주비행 성공 ‘우주강국’ 자부심 17대 전대 기념 달 탐사 위성 첫 발사 일본, “아시아 우주 종주국 탈환” 4400억원 셀레네 계획 달 궤도 탐사선 발사하고 2025년까지 유인기지 인도, 내년 4월 달 탐사위성 1호 발사 2015년엔 유인 우주선, 2020년엔 인간 착륙 시도 아시아에도 본격적인 우주 개발 경쟁시대가 열리고 있다. 지난날 우주 개발 경쟁이 미국과 러시아 양극 체제로 이뤄졌다면 앞으로는 아시아의 패권을 꿈꾸는 일본·중국·인도가 우주 탐사 경쟁에 가세할 움직임이다. 이들 3국은 내년 초까지 모두 달 탐사선을 발사하게 된다. 중국은 2003년 10월 우주 개발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선저..